블로그로 돈을 벌 수 있나요?
라는 질문... 저에게 상당히 많이 하십니다.
그럼 지금부터 그 물음에 답해드립니다.
정답은 Yes! 네~ 입니다.
단, 어렵다는 것을 확실하게 인지해야 합니다.
블로그로 돈을 버는 1단계 방법. 네이버 애드포스트
가장 안전하고, 가장 얻기 쉬운 수익 모델입니다.
클릭당 단가를 받고, 네이버에서 운영을 하는 광고 플랫폼입니다.
많은 수입을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방문객 수에 비례해서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 애드 포스트는 구글의 애드센스와는 달리 방문객 대비 큰 수익을 얻지 못 한다는 가장 큰 단점이 있으니 이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가슴이 아프죠...
같이 10만명이 들어온다고, 가정했을 때, 애드센스는 30만원 정도 벌 수 있지만, 네이버 애드포스트는 10만원도 못 법니다.
이것이 애드포스트의 가장 큰 단점입니다.
블로그로 돈을 버는 2단계 방법. 구글 애드센스
네이버 애드포스트와 마찮가지로 가장 안전하고, 가장 얻기 쉬운 수익 모델입니다.
클릭당 단가를 받는 형태의 구글에서 운영을 하는 광고 플랫폼입니다.
블로그를 제대로 운영 한다면 많은 수입을 기대 할 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방문객 수에 비례해서 그리고 그들의 클릭률에 비례해서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 애드 포스트와는 달리 블로그의 어디에서 붙일 수 있는 자유도가 높은 형태의 광고이며, 노출도가 높아서 방문객의 숫자와 비례하여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통 손익분기점을 월 30만명에 100만원 정도로 잡고 수익율을 계산하시면 좋습니다.
1일 평균 1만명이라고 가정했을 때, 하루 3만원 수준의 수익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부업으로 하기에 가장 접근하기 쉬운 확실한 방법입니다.
블로그로 돈을 버는 3단계 방법. 리뷰 및 체험단 이벤트 포스팅 작성
이 역시 손쉽게 접근 가능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체험단 이벤트나 리뷰글을 작성하는 방법은 2가지 방법 중 한가지를 택하여 진행하던지, 아니면 두가지를 동시에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첫째, 외부에서 요청 온 제품이나 서비스를 체험을 하고 그 대가를 받는 것을 말합니다.
둘째, 체험단 이벤트 카페 또는 홈페이지에 가입해서 신청해서 해당 서비스를 체험하고 그 대가를 받는 것 입니다.
파워 블로그라고 하더라도 방문객 숫자와 블로그 지수에 따라 체험단 비용은 차이는 있습니다.
하지만 통상 체험 상품으로 대가가 마무리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인 포스팅은 가격 기준(건당 5천원~2만원 내외)이 정해져 있고, 대부분 현물만 제공을 해줍니다.
이것이 체험단 이벤트입니다.
비즈 블로그, 미즈 블로그, Withblog등의 홈페이지에 가보시면, 체험단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파워블로그의 평균 포스팅 비용은 체험단 이벤트 비용대비 보통 3~5배 정도에 형성이 됩니다.
1개의 포스팅 가격은, 체험 제공 + @ 입니다.
1일 방문자 10,000 수준의 파워블로그는 보통 10~20만원 수준의 현물+현금을 받습니다.
일당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블로그로 돈을 버는 4단계 방법. 일반 정보성 포스팅 작성
가장 일반적인 포스팅 의뢰로 볼 수 있습니다.
파워블로거를 꿈꾸는 일반인들이 가장 궁극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블로그 포스팅으로 회사나 의뢰자가 일정한 가이드라인을 주고 글을 써달라고 요청하는 형태입니다. 신제품 리뷰, 서비스 소개, 브랜드 홍보 등의 정보 글을 쓰는 포스팅이 대표적입니다.
광고를 하는 듯한 느낌의 대놓고 해당 서비스와 제품을 알리는 것이 아니라 홍보 형태의 은유적인 내용과 형태로 작성하는 포스팅 방법으로 키워드는 저품질에 걸리지 않은 정도의 글을 적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상위 노출이 잘 될 것 같은 파워블로거들에게 요청이 들어갑니다.
이정도 의뢰가 들어가는 수준이면, 이미 1일 방문객이 수천~수만 정도 되는 블로거들이 대부분이며, 그 미만 단계의 블로거들은 아직 이런 의뢰를 받기 어려우실 것 입니다.
포스팅 가격은 5만원 정도 수준에 방문객 숫자에 따라 10만원 수준까지 올라갑니다.
블로그로 돈을 버는 5단계 방법. CPA, CPS 제휴 마케팅
우리는 흔히는 아니지만, 가끔~ CPC, CPA, CPS 라는 말을 블로그를 하거나 정보를 수집할 때 들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온라인 광고를 진행하려다 보면 종종 영어나 알파벳 약어의 벽을 만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하면 여기저기에서 이러한 용어들에 대한 설명을 찾아볼 수 있지만...
정리 한번 하고 넘어가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서 정리 한번 해보겠습니다.
● CPI (Cost Per Impression)
- 노출 1회당 광고단가로 광고 노출수에 따라 광고비를 지불하는 광고상품
▷ 광고비 = 1회 노출당 광고단가 X 노출수
- 노출 1회당 광고단가
▷ CPI = 광고비 / 노출수
● CPM (Cost Per Millennium)
- 노출 1,000회당 광고단가로 노출수에 따라 지불하는 광고상품
▷ 광고비 = 1,000회 노출당 광고단가 X (노출수/1000)
- 노출 1,000회당 광고단가
▷ CPM = 광고비 / (노출수/1000) CPP (Cost Per Period)
● CPP (Cost Per Period)
- 1개월, 3개월, 1년 등 광고 노출 기간을 기준으로 광고비를 지불하는 광고상품
※ CPI, CPM, CPP는 정액형 광고상품의 분류에 속하며, 요즘은 거의 구분해서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노출당'이든 '기간동안'이든 모두 정해진 기간 동안의 광고비가 책정되기 때문에 구분의 의미가 별로 없습니다.
또한, CPI, CPM상품은 광고기간 동안의 노출수에 따라 광고집행 후 광고비를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광고집행 경험에 의해 광고매체사가 미리 정해둔 광고비를 선지불하고 광고를 집행하게 됩니다. 네이트와 다음의 메인페이지에 노출되는 '스페셜링크/와이드링크' 가 대표상품입니다.
● CPC (Cost Per Click)
- 클릭 1회당 광고단가로 광고 클릭수에 따라 광고비를 지불하는 광고상품
▷ 광고비 = 1회 클릭당 광고단가 X 클릭수
- 클릭 1회당 광고단가
▷ CPC = 광고비 / 클릭수
※ 현재 네이버, 다음카카오 등 주요 매체사의 대부분의 상품에서 적용하고 있고,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광고 상품입니다. 네이버의 클릭초이스, 다음카카오의 클릭스가 대표적인 상품이며 구글의 GDN, 리얼클릭 등의 광고도 CPC 입니다.
● CPA (Cost Per Action)
- 액션 1회당 광고단가로 광고 액션수에 따라 광고비를 지불하는 광고상품
▷ 광고비 = 1회 액션당 광고단가 X 액션수
- 액션 1회당 광고단가
▷ CPA = 광고비 / 액션수
※ 여기서 액션(Action)이란 광고주가 목적으로 하는 고객의 활동을 말하는데, 회원가입, 이벤트참여, 설문참여, 경품응모 등이 될 수 있으며, 주로 2차 마케팅을 위한 고객의 DB확보가 목적인 광고상품입니다. 현재 다양한 제휴마케팅 사이트(아이라이크클릭, 링크프라이스... 등)를 통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 CPS (Cost Per Sale)
- 매출 1건당 광고단가로 매출 발생건수에 따라 광고비를 지불하는 광고상품
※ CPS 역시 제휴마케팅에서 주로 적용되는 광고상품입니다. 큰 테두리로 보면 CPA의 일종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매출이라는 중요도 때문에 CPA와 구분해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 PPC (Pay Per Click)
- 1회 클릭당 광고단가
※ 위에서 언급한 CPC와 거의 같은 개념입니다. 학술적으로는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으나, 쓰임에는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PPC는 상품으로 지칭하기 보다는 광고 운영결과에서 클릭당 얼마의 비용이 발생했는지를 표현할 때 주로 사용되며, CPI, CPM, CPP 등의 노출당 지불 광고에서 광고성과를 판단할 때, 클릭당 단가로 환산하면 클릭단가가 얼마나 되는지를 표현할 때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있는 광고 들 중 CPC 방식은 거의 없고 대부분 CPA, CPS 방식 입니다. 가장 어렵지만, 가장 수익이 높은 광고 방식 입니다. 1일 방문객이 수만 명 정도 들어 온다고 하더라도 CPA와 CPS 방식의 수입이 거의 없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 이런 형태의 온라인 광고는 보험, 재무설계, 성형 관련 광고입니다.
정말 어려운 형태입니다.
고객이 내 블로그에 찾아와 내가 올린 광고를 클릭하고, 다시 그 광고가 열린 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하거나 제품을 구매했을 때, 나에게 판매액의 일부 수익이 들어오는 형태입니다.
단순 계산을 했을 때, 하루 1만명의 방문객이 들어올 때, 내가 올린 광고의 클릭률을 보통 1~3% 남짓 합니다.
그럼 100~300명의 방문객이 광고를 클릭하고 해당 사이트에 들어가 다시 회원가입을 하거나 제품을 구입할 확률을 거기서 1% 미만입니다. 단순한 광고 클릭과 회원가입이나 제품구입은 차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즉, 1만명이 방문했을 때, 1명이 나에게 수익을 줄 수 있거나 주지 않는 정도의 수준입니다.
어느정도인지 감이 오시나요?
여러분이 블로그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이정도 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일반적으로 밖에 나가서 일하는 것과 블로그로 수익을 올리는 것.
어떤 것이 더 쉬울까요?
블로그는 어느정도 방문객이 쌓이기 시작했을 때, 돈이 들어오는 형태의 플렛폼 입니다.
즉, 1일 방문객 1천명 미만일 경우에는 수익이라고 말하기도 어려우며,
1일 방문객이 1만명 수준이면, 용돈이나 부업 정도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수준이고,
1일 방문객이 3만명 이상일 경우, 전업 블로거를 해볼까?? 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블로그로 돈은 버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마어마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쉽게 돈 버실 생각을 가지고 계시고 있다면, 블로그는 잠시 접어두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