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지역에서 역대 한국 지진 관측 사상 가장 큰 규모인 5.9 강도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저번 시간에 잠깐 이야기 했었죠.
그렇다면, 이 지진을 무서워만 하고 있어야 하나요?
이용도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주식이죠.
지진이 몰려온다면,
지진관련 테마주들은 올라갑니다.
그럼 어떤 주식들을 봐야 할까요?
간단히 지진관련 테마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삼영엠텍. 지진관련 대장주
삼영엠텍은 지진주 중에서 가장 강한 주식입니다.
지진관련 테마주를 이끈다고 보시면 됩니다.
삼영엠텍 주가 최근 경주 지진으로 인하여 대한민국이 불안에 떨고있는가운데 지진 관련주들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다른종목들은 잘 모르겠지만 가장 강력하게 상승하는 삼영엠텍을 주목해 볼 수 있습니다.
삼영엠텍은 지진관련주중에서도 대장으로 시가총액이 낮고 매우 가볍기 때문에 주가가 단기간에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현재 주가가 5000원대로 많이 오른상태이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들이 진입하기 어려운 자리입니다.
주식 자체 가격은 비싸지 않죠.
단기적으로 실적부분에서는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닌거 같습니다. 삼영엠텍은 구조물, 내연기관 구조재등을 생산하고 판매하며 지진관련주로 분류되어 있으며 장기적으로 수혜를 받겠습니다.
DRB동일, 동일고무벨트
DRB동일, 동일고무벨트의 주식은 단순 지진관련주가 아닙니다.
최근 경주 지진으로 지진관련주가 연일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데, 내진/면진사업도 하고 있는 동일은 그 대열에 끼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지만, DRB동일은 단순 지진관련주(테마주)가 아닙니다.
면진/재진사업도 영위하지만메인은 자동차부품제조업(고무)이죠.
동일의 매출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13년도 4천억대에서14년도 5천억대15년도엔 6천억대죠.
대창스틸
지난 12일 경주에서 5.8 강도의 지진이 일어나면서 지진 관련주가 급속도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 후 계속 되는 여진으로 부산, 울산에도 전해지면서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으지부터 안전한 곳이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 흐르듯이 건물 내진설계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국내 최대 내진형 바닥재 전용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대창스틸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이미 대창스틸주가에 관해 알고 있던 저로써는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지진에 대해 안일했던 부분이 있기 때문에 건물 붕괴 위험을 간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대창스틸주가 뿐만 아니라 삼영엠텍, 파인디앤씨 등등 지진 수혜주는 많습니다.
이건창호
경주 지진으로 인한 불안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100m 이상 건물에 적용되는 유닛 커튼월 기술 보유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한 뉴스에서 발표했습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건창호는 100ｍ 이상 건물에 적용할 수 있는 유닛 커튼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합니다. 이 회사는 창호부문에서 주택용인 시스템 창호와 빌딩용인 커튼월 및 태양광창호를 제조, 판매, 시공하고 있는데, 외부 충격에 의한 실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폭창과 100층 이상 고층 건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 창호를 생산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회사 측 관계자는 “시스템 창호는 단열 기능도 하지만, 세밀한 구조 계산과 테스트를 통해 외부 충격에 버틸 수 있는 안정성을 높인 기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포메탈
내진설계된 원자력 부품을 설계하는 업체입니다.
타 지진관련주보다 안정정이죠.
게다가 포메탈도 단조를 만드는 업체여서 풍력에 관련되는 이슈도 가지고 있습니다.
신재생 에너지와 관련한 업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 매출이 점차로 늘어나면서 힘있게 움직였고, 더불어 정책으로 지원한다는 소식으로 힘있게 움직였습니다.
유니슨
유니슨하이테크(자회사)가 내진 관련 물품을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만일 지진의 양상이 도로의 파손, 전선의 파손 등과 직결되었다면, LS전선, 대한전선, 엠비성산 같은 업체들을 더 주목해야 하겠으나, 해상에 발생한 지진 이슈와 관련해서는 유니슨의 주가를 더욱 눈여겨 보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유니슨은 대규모 풍력발전 단지 운영 및 유지보수 등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포메탈과 같이 신재생 에너지가 이슈가 될 때, 함께 뜰 수 있는 주식입니다.
참고하세요.
이러한 급등 종목은 반걸음 빨리 잡지 못했다면, 건드리지 않기를 권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