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생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공주헌정시 전문] '나라골이참 잘도라간다' 고대생의 '박공주헌정시(朴公主獻呈) 최순실 씨가 박근혜 정부의 국정에 개입한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패러디 인터넷 공간에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다.아직 재미있는 것들이 많은데그 중 연세대와 고려대가 가장 일품이다. 페이스북 '연세대학교 대나무숲' 계정에는 닭씨 성을 가진 공주가 무당 최씨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의고체로 담은 '공주전'이 게시됐다.박근혜 대통령이 목사 또는 무당으로 일컬어지는 최태민 씨의 육영수 여사 성대모사에 속아 최 씨 일가를 의지하게 됐다는 속설을 풍자한 것.페이스북 '고려대학교 대나무숲' 계정에는 '박공주헌정시'(朴公主獻呈詩)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이 모든 패러디는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국민의 분노를 건강한 풍자로 풀어내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드라마보다 더 재미있는 세상.정의가 존재는 하는 것..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