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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야기

최근 이슈 및 부동산 향후 전망 (2급지는 망하지 않는다.)

 

https://cafe.naver.com/ddangdojun

 

[땅도전] 땅과 토지 전답. (전원/... : 네이버 카페

전국 토지에 대해 관심있으신분. 내가 원하는 형태의 땅을 사고, 내가 가진 땅을 팔고, 정보를 얻는 공간.

cafe.naver.com

 

안녕하세요. 가즈하입니다. ~! 요즘 워낙 바빠서 정신이 없는데 간만에 시간이 나네요. ㅋ

 

 

최근 다양한 이슈도 많은데 카페 분위기도 상승이다 하락이다 설왕설레가 심하네요. ㅋ

 

저는 늘 스탠스가 확실한 사람인지라. ㅎㅎ쉽게 바뀌진 않지만 여기 이 글을 읽고 계신

 

 회원분들도 자신만의 굳은 심지를 가지고 하나씩 공부하면서 나른한 봄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1. 리디노미네이션

 

 

 

- 현재로선 당연히 이루어질지 알 수 없습니다. 한은에서 간보기로 떠 본 것일수도 있고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374&aid=0000182094

 

하지만 만약에 리디노미네이션이 이뤄진다면 부동산 등의 자산으로 몰릴 것은 자명한 이치라고 보여지기에 과연

 

화폐개혁이 쉽사리 이루어질까 의문스러운 측면이 있습니다. 현 정부는 실질적으로 서민에게 도움이 정책을 펼치는

 

것은 아니었다고 보여지지만 기본적으로 서민을 위한 정부를 표방하므로 부동산으로 자금이 몰려서 작년과 같은

 

폭등이 일어나길 원치는 않으리라 보입니다. 리디노미네이션 = 부동산폭등 이라는 공식이 100%는 아닐 지라도

 

심리적으로 상당히 투자에 대한 의욕이 생길 것만은 분명한 일입니다.

 

 

 

 

2. 잠실이란

 

 

 

- https://cafe.naver.com/jaegebal/957157 제가 2월달에 쓴 글인데요. 역시 잠실은 시세의 바로미터라 생각됩니다.

 

등락폭이 크고 상승기 때 가장 강한 에너지를 보여주며 하락기 때는 여지없이 꺾이는 면도 있었죠. 그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면 아마 잠실이 가진 실거주로의 장점이 강력한데 가격 또한 만만치 않아서 여기에 입성하느냐 마느냐가

 

중산층으로 가느냐 마느냐의 기로에 있기 때문은 아닐까 생각도 됩니다. 여기서는 엄청 까이지만 사실 잠실에 산다고

 

하면 어디가서 못산다고 하진 않죠.

 

 

 

2-1) 잠실은 시세의 바로미터다. : 일반적으로 성실하게 일해서 월급만으로 서울의 집을 산다는 것이 쉽지는 않죠.

 

초고소득층은 논외로 하고 연봉이 억단위인 맞벌이 부부가 열심히 졸라맸을 때 대출을 풀로끼고 입성할 수 있는

 

수준이 잠실이라고 봅니다. 또는 상속과 증여를 통해 입성이 가능하겠죠. 압청삼, 반포(잠원), 한남의 특수 단지 같은

 

경우는 일반인이 접근하기 상당히 어렵다고 생각되구요. 잠실에서 약간 높여서 대치(도곡)까지는 현실적으로 접근이

 

가능하기에 실수요가 움직일 수 있는 여력의 마지노선이라고 봅니다. 열심히 산 사람들이 평범한 사람(초고소득,

 

금수저 제외) 최선을 다해 저축해 풀대출을 받을 때 입성할 수 있는 최고점이라 보면 대충 맞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사람은 누구나 좋은곳에 살고 싶고 거주할 때 만족도도 매우 중요하기에 생활인프라가 굉장히 잘되어 있는

 

(제가 볼 땐 학군을 제외하면 잠실이 최고수준이라 봅니다.) 지역에 정착하고 싶어하긴 하죠. 집이라는 게 한번 사면

 

쉽게 팔기 힘들고 (세금문제, 이사문제) 구매할 때 고민을 엄청나게도 많이 하게 되므로 신중에 신중을 거듭하는데

 

"기왕 사는 거 조금이라도 좋은 곳 사자." 라고 해서 살 수 있는 일반인의 한계점인 잠실이 시세의 바로미터가 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2-2) 엘리트 호가 : 현재 최저가 기준으로 트리지움 110A가 14,2, 엘스 111C가 15.3에 리센츠 109G가15.5정도에 각

 

최저호가 (네이버 부동산 5층<기준층> 이상)라고 볼 수 있는데요. (2019.4.20일 08시 40분 기준) 딱봐도 급매다 싶은

 

매물은 거래완료가 떠있거나 며칠 전에 봤던 게 사라진 경우도 허다합니다. 불과 한달 전만 해도 네이버에 떡밥처럼

 

보이던 많은 매물들이 감쪽같이 사라졌네요. 당연히 집은 싸게 사는 것이 좋은 것이고 네이버 기준 최저가로 현재

 

시세를 보는 것은 어리석지만 최소한의 관전포인트는 되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저기 적어 놓은 세 개의 매물도 제가

 

볼 땐 조만간 거래완료가 뜨리라 생각되구요. 그 이유는 아래 적겠습니다. 또한 실질적으로 로얄층의 좋은 매물

 

30평대를 잡으려면 저기에 1억 이상 정도는 더 줘야 한다는건데 결과적으로 잠실발 상승이 연출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에측을 합니다.

 

 

 

2-3) 실거래가 : 최근 용산룡산 vs 용산룡사의 접전이 붙었는데요. 리센츠 48평이 19억에, 파크리오 32평대가 15.9에

 

거래됐죠. 정상적으로 보면 두 매물 간 편차는 1.5배 이상은 나야 되는데 말이죠. 두 개 다 실제 이뤄진 거래라고

 

가정할 때 여러분은 어느 자료가 더 중요하다고 보여지나요? 여러분이 보고 있는 관점에 따라 둘 중 하나는 버려질

 

자료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자료를 버려야 할 지 잘 고민해봐야 할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2-4) 진미크 이주 : 이번 잠실 전셋가 상승의 가장 중핵적인 역할을 담당했고, 헬리오에도 안정감을 줄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진주(1507), 미성(1230), 크로바(120) = 2857세대 (3천육박) 이 많은 양의 이주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과연 진미크의 이주가 끝나면서 자연스럽게 잠실발 전세상승이 마무리될 지 아니면 여파가 좀 더

 

이어질지는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잠5를 필두로 장미, 아선, 우성1, 2, 3차 등 크게 멀지 않은 시점에 재건축이 이루어질 곳들이 남아있죠. 재건축을 통해

 

얼마나 고급지게 지어질 지 모르지만 고급화에 성공한다면 아마 한단계 더 점프할 수도 있는 곳이 잠실이겠죠.

 

 

 

 

3. 헬리오시티

 

 

 

- 약 2년 전부터 폭락을 주장하는 분들이 가장 자주 하는 말이 2가지 였죠. (헬리오발 공포, 금리)

 

"헬리오발(헬로오에서 시작) 전세대란이 전세시세를 급격히 떨구고 30평대를 4억대에 진입하면 갭투자자들 망해서

 

매물 던지고 던지기 시작하면 너도 나도 던져서 헬리오가 (매매가) 30평대가 10억을 가고 그러면 잠실, 송파 전멸이고

 

강남도 영향을 미친다."....      -------->> 자 이 글이 여러분 어떻게 보이시나요? 맞는 말 같습니까?

 

 

 

사실 저 같은 경우는 부동산을 투자한 경험이 일천하여 늘 공부하는 자세로 부동산을 대하는데요. 저 같은 비전문가가

 

보아도 이미 틀린 예측이 돼버렸네요. 생각보다 헬리오는 견고했고, 인근의 위례나 하남 등지에 타격을 남겼지만

 

정작 당사자는 멀쩡한 모습입니다.

 

 

 

신문기사 : 대란 온다던 헬리오시티, 잔금 다 치렀다 http://www.sentv.co.kr/news/view/552274
여기 보시면 알겠지만 185가구의 미납가구가 납부 기다리고 있고 사실 상 백퍼 됐다고 봅니다.

 

 

 

조금만 상식적 접근을 해보면 어떤 미친사람이 분양가 대비 2배 가까이 올랐는데 그걸 포기할까요?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사수하겠죠. 저 정도로 쉽게 마무리될 줄은 몰랐지만 어쨌든 결과론적으로 보면 더 이상 헬리오발 위기는

 

없습니다. 아니 이미 끝났습니다.

 

 

 

사람들이 맨날 인서울 인서울 하니까 지겨우시죠. 지겨워도 어쩔 수 없습니다. 재작년에 저희 형님이 집을 알아볼 때

 

경기도 신도시에 관심을 두길래 제가 딱 잘라서 "절대 안돼!" 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집은 당연히 서울에 구매했고요.

 

시세 대비 저렴하다 싶은곳은 어디든 있기에 잘 찾아보시면 됩니다. 서울 생각보다 넓습니다. ㅋ (물론 경기도라도

 

입지 좋은 곳에 투자하면 상당한 수익이 생길 것은 자명한 이치겠지만 워낙 넓으니... 찾기가 힘들 뿐이죠.)

 

 

 

헬리오는 서울에서도 송파구의 좋은 입지에 있습니다. 강남접근성도 높고 위신선이 뚫리거나 하면 교통호재도

 

작용하겠죠. 저런 곳에서 물량이 한방에 10만가구가 터지지 않는 이상 다 스펀지로 흡수하듯이 쭉쭉 빨아들일 겁니다.

 

단지, 인근 경기권이 초토화 되겠지죠. 붇카페에서 자주 쓰는 비유중에 "서울 인구 준다고 서울대가기 쉽겠냐"라는

 

말이 있죠. 누구나 원하는 곳은 그 가격이 쉽사리 떨어지진 않을 것입니다. 단 지잡대는 폐교하겠죠. 서울에서 유학을

 

못 보내니까요.

 

 

 

 

4. 금리

 

 

 

"금리 인상이 이제부터 미친듯이 시행돼서 1년 안에 기준금리 4%찍을 수도 있다."

 

-------->> 자 이 글이 여러분 어떻게 보이시나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421&aid=0003946462 

 

결론적으로 말하면 오히려 금리를 인하할 압박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현재 기준금리 1.75%가 여러분이 볼 때는

 

역대 낮은 금리인가요? 높은가요? 제가 볼 땐 굉장한 저금리입니다.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고 있는 한 대출에 대한

 

압박은 역시 낮다고 봐야죠.

 

 

 

중요한 건 대출이 시행되기 어렵다는 환경적 조건 때문인데 이 조건이 만족하는 사람이라면 Risk없이 진입할 수

 

있다는 역발상도 가능합니다. 무주택자의 경우 작년에는 거의 공포스런 분위기였을 것이고, 다시 상승장이 재현될 수

 

있다는 심리적인 부담감은 상당할 것으로 보이네요.

 

 

 

금리는 대출의 가능성 여부와 동시에 보아야 정상적인 접근이 가능한데 일단 저금리 기조로 인한 낮은 부담과

 

대출시행이 어려워진 다주택자 및 유주택자로 인해 쉽사리 점치기 힘들지만 대략적으로 보면 집을 살 수 있는

 

사람들은 살 것이다. 사기 힘든 사람들은 더 사기 어려워졌다. 요정도로 정리하면 될 듯 싶네요. 

 

 

 

 

5. 무주택자와 유주택자의 현재 보여주는 포지션과 논리, 근거는?

 

 

 

- 무주택자 or 퐁낙이 논리 대부분은 1) 대출제한 2) 거품심화 3) 경기악화 4) 인구감소 5) 입주물량 요정도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1)은 4에서 다뤘고고요.

 

 

 

2)의 경우 저도 약간은 작년에 오버슈팅을 한 감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2018년은 역대급 핵돌풍 이었죠.

 

2006년에 부동산을 많이 투자하신 분께 물어보니 그 때보다 2018년이 더 심했다고 하시더군요. 제가 자료나 실질적인

 

수치를 보면 2006이 훨씬 심했는데 아무튼 관점에 따라 2018의 가격상승은 서울 전역에 걸쳐 2급지 중심으로 개폭등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 답십리 두산 4 -> 5.5, 봉천 벽산 블루밍 3.8-> 5.4 불과 1년 사이 40%에 육박하는 상승을

 

보인 곳이죠. 이런 단지 엄청 많습니다.

 

 

 

2)에서 결국 이런 오버슈팅적 가격상승 관련해서 두 가지 질문을 던져볼 수 있는데요. i) 이미 올랐으니 더 오를 것이

 

없는가? ii) 오버슈팅을 후 무조건적인 하락을 점칠 수 있는가?

 

 

 

i) 이미 올랐지만 오를 부분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제가 id가 가즈하라고 가즈아 ~ 라는 건 아니구요. ㅋㅋ 부동산은

 

심리기 때문에 사람들이 판단했을 때 분위기가 한번 조성되면 가는거죠. 최근 주가가 최저 2000찍고 반등하면서 

 

2216까지 왔는데요. 제가 주식은 문외한이지만 적어도 주가가 부동산과 일정한 관계가 있다는 것은 틀림없다고

 

보입니다. 나라가 망하지 않는 이상 결국 돈 가치는 떨어지는 것이죠.

 

 

 

ii) 역시 무조건적 하락은 없습니다. 다만 하방경직성이 약해서 작은 악재에도 쉽게 무너질 수 있는데 여기서 견고하게

 

버틸 수 있는 단지냐 아니냐가 결정됩니다. (2급지는 절대 망하지 않습니다. ㅋ) 집을 살 때 가장 걱정되는건 많이 안

 

올르까봐가 아니고 떨어질까봐죠. 아닙니까? 그런데 여러분들이 그렇게 겁내는 2007년 ~ 2012년의 강남, 서초, 잠실만

 

보지 마시고 (여긴 1급지니까) 2급지도 한번 보시지요. 심지어 3급지는 그 기간에도 올랐습니다. (떨어진 게 아니라 오름)

 

 

 

 3) 경기악화와 관련해선 사실 공실률이 늘어나거나 실질 소득이 감소하여 집장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이 크게

 

작용할 듯 싶구요. 거시적으로 보면 주가가 오르고 있는 상황은 나쁜 그림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경기가 그다지 좋다고 할 수도 없지만 그렇다고 꼭 나쁜것만도 아니기 때문에 (부익부 빈익빈은 심화되고 있고,

 

유주택자와 무주택자의 자산 갭차도 점점 커지겠죠.-고의로 집을 사지 않는 경우 제외) 이 부분만을 가지고 부동산이

 

고꾸라진단 건 다소 무리가 있는 예측이라고 봅니다.

 

 

 

4) 인구감소와 관련해선 말씀드리면 찾아본 결과 2016년 자료에는 2029년부터 감소한다고 되어있던데 그 예상이

 

10년이나 당겨져서 올해부터 인구가 자연감소를 한다고 합니다. 다만 외국인 유입을 고려할 때 10년 뒤부터

 

실질적인 감소세가 나타난다고 하네요. 일단 인구감소는 우리나라 입장에서 반가운 일이 아닙니다. 다만 이 부분이

 

부동산과 어떻게 연결될까가 하나의 화두인데요. 결혼적령기 이상의 인구는 계속 늘고 있고 실거주할 집에 대한 수요는

 

아직은 줄지 않습니다. 점차적으로 줄어들겠죠. (획기적인 인구부양이 생기지 않는 한) 솔직히 2천만 하던 인구가

 

1천만으로 줄면 당연히 부동산도 떨어지겠죠. 모든 경제는 수요와 공급의 곡선에 의해 결정되니까 자명한 이치죠.

 

그런데 그 시기가 언제냐에 대한 건 이야기가 다릅니다. 최소 10년 이상은 실수요가 늘면 늘었지 줄지 않는다고 봅니다.

 

2029년부턴... 저도 잘 모르겠네요.(먼 훗날이므로 Pass)

 

관련블로그1. https://celldna.blog.me/221500863071 , 관련블로그2. https://blog.naver.com/sw9831/221500151770

 

 

 

 

 5) 입주물량 관련해서 분명히 올해까지 강동쪽으로 계속 물량이 유입되긴 할겁니다. https://cafe.naver.com/jaegebal?iframe_url=/ArticleList.nhn%3Fsearch.clubid=12730407%26search.boardtype=L%26search.questionTab=A%26search.totalCount=151%26search.page=3

강일 1단계 6095

그라시움 4932

강일 2단계 5035

6단지 1824

3단지 4066

5단지 1745

신동아1, 2 1299

7단지 1859

둔주 11106

솔베뉴 1900

= 39861세대 (시기가 조금씩 다름)

 

 

 

그런데 다른 지역도 저런만큼 많은 양이 터질까요? ... No! 입니다. 일단은 저 막대한 물량은 분명히 심각한 전셋가

 

하락을 가져올 것은 분명합니다. 다만 전셋가의 일시적인 하락이지 영원한 하락은 아닙니다. 또한 강동쪽에 물량

 

엄청 ~ 많은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서울 전역이 쑥대밭이 될만큼 많지는 않습니다. 차라리 왕숙 3기 신도시 6만명이

 

더 크네요. ㅎㅎ 인허가와 착공 물량을 바탕으로 향후를 예측하는 것이 공급을 계산하는 일반적인 방법인데 서울 전역을

 

면면이 들여다보면 저 물량으로 초토화되긴 힘들 것으로 보여집니다. (초토화는 안되어도 집값에 일시적 악영향은 있죠)

 

하지만 저 정도의 많은 세대가 들어서면 인프라도 갖추게 되고 장기적으론 좋은 측면도 부각될 수 있습니다. 미래는

 

모르는 일이니까요.

 

 

 

이번엔 유주택 폭등론자의 입장에서 살펴볼게요. 1) 짜장면 2) 좌정부 3) 인구밀집도 4) 저금리 5) 분위기

 

1) 짜장면값이 오르는데 집값은 안올라? 라는 말인데요. 이에 대한 반론으로 가장 많이 들고나오는 게 "그럼 지방은

 

짜장면 값이 떨어졌냐?"입니다. 근데 이건 적절한 반론은 아니구요. 짜장면 값과 관련된 주장은 애초에 입지가 좋을 때를

 

가정하는 것이지 건물의 감가 상각은 당연히 이뤄지겠죠. 건물의 가치가 아닌 그 건물이 깔고 있는 토지의 가치가

 

올라간다는 것을 전제로 한 발상이고 지방의 경우 워낙 때려지을 땅이 많아서 같은 맥락에서 말할 순 없습니다. 다만

 

짜장면 값이 작년에 개폭등을 했다면 올해는 떨어지진 않더라도 오르지도 않겠죠. 곧 이 논리로는 올해 상승은 어렵죠.

 

 

 

2) 좌정부를 보면 과거 김대중, 노무현 정부 때 미친듯한 집값의 폭등 (again2006)을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도 역시 좌파 성향을 보이기에 결과적으로 공급을 막아서, 각종 규제를 통해서 오히려 역작용으로 집값이

 

폭등하리라는 견해죠. 사실 문정부 2년 간 상당한 수준으로 오르기도 했구요. 개인적으로 박원순 시장이 보여주는

 

재건축 틀어막기나 문정부에서 규제를 통한 해법찾기 등을 보면 정말 공급을 틀어 막는구나... 수요와 공급이 있는데

 

공급을 틀어막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불보듯 자명한 이치죠. 다만 수요 또한 막아놔서 수요와 공급이 막힌 아주

 

골때리는 상황이 된 점이 현 상황인데요. 꾸욱 눌러 놓은 냄비가 팔팔 끓을 때 어떻게 터질 지 지켜봐야 할 일입니다.

 

 

 

3) 인구밀집도의 경우 서울의 인구는 줄어든다고 하네요. 그래서 사실 좋은 근거가 되긴 어렵겠네요.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어쩔 수 없이 밀려날 수밖에 없는 거죠. 밀집도가 낮아지면 결국 집값이 더

 

오르긴 힘들겠네요.

 

 

 

4) 저금리, 5) 분위기에 대해선 위에 있으니 Pass

 

 

 

 

6. 지금이라도 집을 사야 하는가? 집을 사기 좋은 타이밍

 

 

 

-  여러분이 집을 산다면 상승장에 사시길 원하나요, 하락장에 사길 원하는가요? 상승장에 사려면 이미 올라탈 타이밍을

 

놓칠 확률이 높습니다. 작년에 많이들 보셨겠죠. 6억짜리 집을 고민하다가 6.5가 되어 포기하려다 울며 겨자먹기로

 

7억까지 주고 샀는데 신고가 7.5 계속 찍히고 그랬죠. 6억이 7.5가 되리라고 생각하신 분들이 얼마나 될 지 모르겠지만

 

흐름 한번 타면 무섭습니다. 예측이 안되죠.

 

 

 

그럼 하락장에 사야 될까요? 6억짜리 집을 사려고 봤더니 다른 집에서 5.9에 매물이 나왔다면 당연히 갈아타야죠.

 

그런데 좀 더 기다려보자 라고 생각하다가 집을 끝 내 못사게 된다면 다시 상승장이 맞이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락장에 사는 것이 좋긴 하지만 저점을 파악하기란 인간의 힘으로 불가능해서 자신이 정한 가격에 맞을 때 사거나,

 

좋은 타이밍에 사야되는데 저는 하락에서 상승으로 바뀌는 골든크로스(맞나요? 주식에서 그렇게 불리는 듯 하더군요.)

 

지점이 매수의 급소라고 봅니다.

 

 

 

급매물은 일정부분 있구요. (지금도 1, 2, 3 급지 어디든 급매 1개씩은 있습니다. 눈을 씻고 잘 찾아보시길) 매물이

 

조금씩 사라질 때 사라지기 직전 매물분석을 마친 상황에서 과감하게 지르는 과감성과 현명함, 결단성 이런 부분이

 

갖춰진다면 최적의 타이밍을 잡을 자격이 생기는거죠.

 

 

 

제가 본 최적은 KB부동산, 감정원 시세 기준 주간 변동률이 -에서 +로 바뀌는 첫 주 그 때 까지가 가장 집을 잘 살 수

 

있는 때 같습니다. +로 바뀌고 나면 500이든 그 이상이든 돈을 더 줘야 하는데 아까워서 더 기다리다 기다리다....

 

어잌후야...

 

 

 

7. 최선의 전략은 무엇인가?

 

 

 

- 부동산은 세테크가 기본이죠. 세금에 대한 지식과 해박한 경험이 있다면 좋겠지만 아니라면 공부해야죠. 별 수 있나요.

 

 일단 1가구 2주택을 최대한 활용해서 젊은 분들은 몸테크도 좀 하시고 시드머니도 좀 마련해서 좋은 곳으로 옮겨가면서

 

절세하는 전략을 택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10억 오르고 4억 세금내느니 8억 오르고 1억 세금내는 게 훨씬 좋습니다.

 

 

 

당연한 얘기긴 한데 탈세하라는 게 아닙니다. 정상적인 방법으로 합법적으로 맞게하면 됩니다. 그러기 위해 공부해야죠.

 

부동산 임대 사업자의 경우 정말 돈이 많이 묶여도 된다면 상당히 좋을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이 글을 보고 계시는

 

2급지에 투자를 앞두신 분들의 경우 세테크에 지대한 관심을 둬야합니다.

 

 

 

8. 2급지란 어디인가?

 

 

 

- 3급지는 수익률이 낮고, 1급지는 리스크가 크죠. 그럼 2급지는 어디일까요?

 

2급지 조건i) 20평대 (방2or3, 화1or2)기준 6억 ~ 8억 정도로 생각합니다. 30평 기준 10억이 안되는 곳

 

2급지 조건ii) 강남, 광화문, 여의도 중에 최소한 1시간 안에 대중교통을 통해 이동할 수 있는 곳 or 자차로 30분 이내

 

2급지 조건iii) 실수요가 꾸준히 발생되고, 가까운 곳에 1급지가 있는 경우

 

위의 조건이 부합되는 곳이라면 쉽게 떨어지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9. 제가 보는 부동산 지론

 

 

 

- 2급지는 망하지 않는다. (제 지론입니다.)

 

- 1주택은 필수다. (제 지론입니다.)

 

- 언제든 집을 사야하는 건 아니지만 언제든 살 수 있게 미리 공부를 끝내놓고 기다려야 한다. (제 지론입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 저 세가지에 문제가 있다면 언제든 반론을 주시기 바랍니다. 늘 열린 마음으로 토론하는 것 좋아합니다. ㅎ 무조건적인 인신공격은 ...OTL... (다행히 그런 분이 많진 않았지만. 자신만의 논리만 들고 오시면 됩니다. !~) 

 

 

 

 

10. 풍납동 이야기

 

 

 

- 9번까지만 쓸까 했는데 아직 체력이 남아서, (얼마 전에 아시는 분이 풍납동 글 좀 써달라고 해서. 겸사 겸사)

 

풍납동의 몇 가지 이슈를 다뤄보고 마무리를 갈음할까 합니다.

 

 

 

1) 2월 말에 삼표의 강제철거가 확정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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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납동에서 삼표가 나가면 이제 실거주로의 매연 및 먼지에서 상당부분 해방되어 대악재가 사라진 그림입니다. 많이

 

예상들 하셨겠지만 저 역시 (95%는 예상했지만) 예상했죠. ㅋㅋ 하지만 2월 말에 발표가 날 때까지 혹시라도?? 라는

 

생각도 있었는데 역시나 였습니다.

 

 

 

작년 8월에 쓴 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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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밝혔지만 이제뭐 호재 하나 반영된 수준입니다. 완전히 눈에서 사라지면 또 한번 지가가 올라가겠죠.

 

자명한 이치입니다.

 

 

 

도시재생 관련 예산 200억이 또 있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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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풍납동은 실제로 2급지 중에서도 가격방어를 잘 하고 있는데요. 아마도 올해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가 입주하면 가장 큰

 

의미의 도약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풍납동이 재건축이 안된다고, 리모델링도 안된다고, 무슨 침수지역이니 뭐니

 

말이 많죠. 아직도 그렇게 믿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은 이제 잠올아의 입주와 함께 좀 조용해지겠죠.

 

7달 정도 남았네요. ㅎㅎ 요즘 풍납동에 신축 단지가 들어서는 걸 가까이서 보는데 건물 올라가는 게 보기 좋습니다.

 

아마 잠올아의 입주완료 후 루머의 순삭은 잠실접근성, 한강변, 숲새권, 송파구라는 이유만으로도 현재와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의 발전과 투자가 오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합니다.

 

p.s : 풍납동에 주민 설문 같은것이 자주 오는데 관심 있으신 분들은 자주 참석하시고 지역 돌아가는 것에도 좀 알고

 

계시면 대단히 좋겠네요. ㅎㅎ 그래도 내가 사는 동네인데 어떤 상황인지는 좀 알고 살아야죠. ㅋ

 

 

 

 풍납동의 ㅎㄱㄱㄷ 아파트 단지에서 찍은 사진 3장을 끝으로 마무리를  맺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 사진은 저희단지의 꼼프님이

 

찍으신 건데 제가 도용하는 것을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 만약 안되면 삭제할게요. ㅎ)

[출처] 최근 이슈 및 부동산 향후 전망 (2급지는 망하지 않는다.) (부동산 스터디') |작성자 가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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